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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겨울이 특별한 빛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12월 13일부터 새해 첫 주까지 청계천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힙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케 하는 산타마을부터 화려한 빛 조형물까지, 서울의 겨울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 포토존, 방문 팁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의 매력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청계천 전 구간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약 1.2km 구간의 빛의 터널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주요 구역 소개
1. 빛의 연희 구역
8m 높이의 산대희와 어가행렬 조형물이 화려하게 전시됩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월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밤에는 LED 조명과 프로젝션 매핑이 어우러져 청계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2. 빛으로 일상탈출 구역
에펠탑, 빅벤, 콜로세움 등 세계의 랜드마크를 빛으로 형상화한 조형물이 전시됩니다.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광화문광장은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하여 겨울의 낭만을 선사합니다.
중심에는 14m 높이의 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고, 빨간 지붕의 아기자기한 산타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12월 둘째 주부터 새해 첫 주까지 3개의 시즌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각 시즌마다 47팀의 상점이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소품, 따뜻한 겨울 음료, 유럽식 과자와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 크리스마스 존'에서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작품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별한 포토존과 체험
축제장 곳곳에는 7개의 테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 대형 우체통과 산타의 우편함 반짝이는 거울방 등 독특한 콘셉트의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포토존'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한호 작가의 크리스마스트리 작품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은 내부 입장이 가능하며, NASA의 태양 실시간 영상과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매시간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쇼는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순간입니다.
축제 방문 꿀팁
1. 운영 시간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니 평일 저녁 방문을 추천합니다.
2. 교통편
지하철 1호선, 2호선, 5호선을 이용해 종각역이나 광화문역에서 하차하시면 가장 편리합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3. 방문 준비
야외 행사이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세요.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음식점에서는 겨울 한정 메뉴를 선보이니 식사와 함께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은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행사입니다.
반짝이는 빛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끽해 보세요. 이 축제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방문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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