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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강력한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장마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이라고 해서 집에만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 오는 날에 방문하면 더 매력적인 카페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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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인용 카메라타
2. 용인 카페 8794
3. 데일리아트스토리
4. 수풀림 아쿠아카페
5. 함께 보면 좋은 글
창밖으로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혹은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카페 4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황인용 카메라타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3
■ 어린 15,000원 / 중고등 12,000원
파주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카메라타는 비 오는 날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입니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마치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카메라타는 이탈리아어로 '예술인의 모임'을 뜻하는데, 그 이름처럼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음악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대평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선별된 음악은 카페의 핵심 요소이며, 창 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자연스러운 반주처럼 음악의 선율에 녹아듭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카메라타는 고즈넉한 분위 속에서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용인 카페 879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85번 길 50-2 1동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8794 용인점은 샌드뮤지엄을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300평 규모의 이 카페는 세 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샌드뮤지엄 동에서는 거대한 모래조각을 감상하며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
모래놀이터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위치한 독특한 포토존은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카페 8794 용인점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햄버거 같은 키즈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비 오는 주말에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데일리아트스토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746번 길 1
■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초등생 6,000원 (음료 구입 시 50% 할인)
올해 2월에 새롭게 문을 연 미디어 아트카페, 데일리아트스토리는 비 오는 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음료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일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전시관, 팝업스토어,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데일리아트스토리는 넓은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좌석을 갖추고 있어,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하기에도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수풀림 아쿠아카페
■ 경기 구리시 경춘북로 252 아이파크에비뉴상가 B동 1층
수풀림 아쿠아카페는 이름처럼 다양한 수상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에는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과 연못 위를 건널 수 있는 아치형 다리가 있어, 마치 아쿠아리움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거북이, 상어, 희귀 물고기뿐만 아니라 도마뱀,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수조가 있어 앉아 있는 동안 물고기들을 감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또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견을 위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 비 오는 날 외부 활동을 원하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서울 근교의 카페 네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과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이 카페들은 비 오는 날을 기다리게 만들 만큼 매력적입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비 오는 날만의 독특한 매력을 즐기러 떠나보세요. 분명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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